목감 황궁쟁반짜장 중식 짜장면 짬뽕 탕수육 배달 맛집

 

안녕하세요. 긍정을 건축하는 아키로진입니다.

제가 어릴 때는 특별한 날이면 짜장면 집에 가서 달콤한 짜장면 한 그릇 먹던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은 한국이 잘 사는 나라가 되어 특별한 날이면 더 좋은 음식을 먹거나 스테이크 한 조각 썰지만 어린 시절 특별한 날에만 먹던 꾸덕하고 달콤 짭조름한 짜장면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 돌아온 주말에 특별한 날까진 아니었지만 인생 첫 운동대회에 나가서 고생한 아들을 위해 그냥 밥을 해주자니 약간 아쉬움이 들어서 짜장면 한 그릇 시켜주고 싶어 졌더랬죠.

 

 

황궁쟁반짜장 목감점

 

중식 배달 먹을 때면 황궁쟁반짜장에 시키는데요. 배달비가 부담인 요즘 만나서 결제는 카드결제도 배달비 면제를 해줍니다. 짬뽕 맛은 국물이 엄청 걸쭉하진 않고 그렇다고 맹탕은 아니고요. 적당히 매콤한 맛에 제법 푸짐하게 재료가 들어갑니다. 해산물은 생각보다 적은 느낌? 짜장면은 꾸덕한 맛이 좋고 불지 않아서 좋은데 춘장이 진하게 들어간 맛은 아니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탕수육도 두툼하고 찹쌀 탕수육이라 쫀득 바삭 하니 맛이 좋습니다. 짜장+짬뽕+탕수육 세트를 자주 먹는데 세트 먹으면 군만두도 서비스 주시는 황궁쟁반짜장입니다.

 

짜장+짬뽕+탕수육 세트

찹쌀탕수육 단면

불지 않고 오는 꾸덕한 자장면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간 짬뽕

 

 

글을 마치며

 

가끔 기름진 음식에 나트륨이 왕창 당길 때면 중식이 생각나곤 하는데 어디서 시켜 먹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아요. 어느 지역이나 중식 맛집 찾기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중식 주문했다가 실패하면 그것만큼 슬플 때도 없거든요. 체인점이라 대박맛집까진 아니어도 실패 없는 중박이상 중식 맛집 황궁으로 무난하게 주문해 보세요. 대박 중식 맛집이 좀 나타나줬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내돈내산 황궁쟁반짜장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