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이천 막국수 맛집 강계봉진막국수 후기

 

안녕하세요. 긍정을 건축하는 아키로진입니다.

오늘은 따뜻한 봄날 나들이 후 식사하러 들르기 좋은 여주에 위치한 천서리 막국수타운의 또 다른 막국수 맛집인 강계봉진 막국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강계봉진막국수

 

경기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길 26에 위치해 있는 강계봉진막국수 앞에는 70면 이상의 주차장이 있어 주차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막국수 맛집입니다. 주차자리를 이렇게 많이 만들어 놓으시다니 보통 맛집이 아닌 거 같죠? 오래된 막국수 맛집이고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소개되었던 곳입니다. 일전에 홍원 막국수를 소개해드렸는데 그곳은 달콤한 맛이 좀 더 많이 나고 크게 맵지 않은 남녀노소 아이들이 모두 좋아할 맛이라면 이곳은 달콤한 맛이 덜하고 매운맛이 강한 화끈한 맛의 막국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운음식을 좋아하는데 매운맛이 당길 때는 이곳으로 갑니다. 찾아보니 하남에 분점이 하나 생겼군요. 프랜차이즈로 분점이 많이 생기면 본점의 매력은 좀 떨어질 수 있을 텐데 행보가 어찌 될지 궁금하군요.

 

강계봉진막국수 입구

강계봉진막국수 주차장

 

 

강계봉진막국수 메뉴판

 

막국수집의 메인은 역시 비빔막국수인데요. 가격은 9,000원입니다. 막국수에 편육이 또 빠질 수 없는데 이곳의 편육 가격은 18,000원 칠레산 돼지고기를 쓰는군요. 이곳의 메뉴판을 보며 특이하다 느낀 점은 편육이 200g이어도 별 생각없이 먹을 텐데 오히려 양을 50g 더 늘려서 250g 판매한다는 점이었어요. 요즘 식당들이 가격 올리기 바쁘고 양 줄이기 바쁜데 오히려 양을 늘리시다니.. 사장님의 사업마인드 리스펙 합니다. 소주, 맥주도 4천 원이고 가격이 착한 강계봉진막국수네요.

 

강계봉진막국수 메뉴판

가게 내부

 

강계봉진막국수 편육과 비빔막국수

 

편육이 먼저 나왔는데요. 편육 양이 일전에 소개해드린 곳과 차이가 많이 나네요. 이 정도는 나와줘야 편육 먹는것 같죠~  이곳도 홍원막국수와 마찬가지로 주전자 온육수를 주는데요. 홍원막국수보다 후추맛이 약해요. 온육수의 맛 자체는 홍원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하지만 막국수 맛은 두 집의 결이 달라 어디가 더 맛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둘 다 맛있어요. 비빔막국수에는 물막국수 냉육수를 같이 줘서 조금 섞어 먹어도 되고 별도로 마셔도 됩니다.

 

강계봉진막국수 편육

강계봉진막국수 비빔막국수

 

 

글을 마치며

 

오늘은 여주 천서리막국수타운에 위치한 강계봉진막국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천을 지나 여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한 막국수타운은 여행길이나 근교에 관광 후에 찾아가서 먹기 좋은 위치에 있으니 따뜻한 봄날 나들이 후에 막국수 한그릇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내돈내산 강계봉진막국수 본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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