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을 건축하는 아키로진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소설악 가족 캠핑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서울 근교에 있는 캠핑장으로 접근성이 좋고 소규모 캠핑장으로 쾌적하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좋은 캠핑장이었습니다.
아이들 놀거리도 있고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족을 위한 캠핑장이라 더 좋았어요.
사이트가 적어서 엄청 시끄럽거나 분위기가 부산스럽지 않아 커플들이 가기에도 좋은 캠핑장이었답니다.
소설악 가족 캠핑장
위치는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407에 위치해 있어 하남, 구리, 서울송파 위례 등지에 불과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서울 근교의 위치였어요.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굉장히 쾌적하고 파쇄석 6자리, 데크 4자리로 캠핑 사이트는 총 10자리이고 그 외에 카라반 7동과 관리동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캠핑장이에요. 간판이 걸려있는 곳은 아이들이 노는 방방이이고 방방이 바로 옆 사이트는 파쇄석 1번 사이트예요.
매너타임은 밤 10시~ 아침 8시까지이고 방방이 이용시간 또한 오전 8시부터라서 캠퍼들이 시간을 준수해 준다면 문제없겠지만 일찍부터 와서 뛰어논다면 좀 시끄러울 수도 있겠죠? 하루종일 아이들 뛰어노는 웃음소리 들어야 하는 자리입니다.
사이트는 입구부터 순서대로 파쇄석 1,2,3번 자리이고 데크 1,2,3,4 자리에 이어 파쇄석 4,5,6번 자리가 있어요. 데크 사이트는 4x4로 소형 텐트만 설치가 가능하고 파쇄석 존 크기는 6x6이에요.
파쇄석 6번 다음에 관리동이 있고 그 안쪽에 카라반 사이트가 있어요.
소설악 캠핑장 특장점
생긴 지 1년 정도밖에 안 된 신축 캠핑장이라 시설들이 모두 깨끗했어요. 캠핑 사이트가 총 10개밖에 안 되는 소규모 캠핑장이다 보니 관리도 잘되고 사장님도 친절하시답니다. 요즘 캠핑장에 없어서는 안 될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방이는 기본이고 모든 캠핑 사이트가 전부 계곡 뷰 사이트라서 물을 바라보고 캠핑할 수 있고 계곡물이 깊지 않고 깨끗해서 아이들이 놀기 좋고 안전상으로도 안심되었어요. 사이트마다 계곡 추락방지로 만든 울타리에 달아놓은 파티라이트는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점등되는데 텐트에 파티라이트를 설치하지 않아도 분위기를 한껏 살려줘서 좋았습니다.
소설악 가족 캠핑장 장점과 단점 파쇄석 6번
6번 사이트 장점은 시설이 제일 가깝고 계곡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바로 사이트 옆에 있다는 점이었어요. 그리고 계곡뷰가 가장 잘 나옵니다. 물론 장점만 있던 건 아니고 저희도 처음 방문하는 캠핑장이라 난관이 있었는데요.
홈페이지 상에는 하늘에서 드론으로 찍은 사진밖에 없어서 몰랐는데 웬걸 사이트 중간에 나무가 떡! 하니 있는 거예요.
작은 텐트를 가지고 올까 하다가 아직 날씨가 쌀쌀해서 리빙쉘 텐트를 가져왔는데 난관에 봉착했어요.
사이트 크기 자체도 보통 가족캠핑장 파쇄석 자리는 7x8 정도 되는데 6x6이어서 가뜩이나 작은데 중간에 나무까지 있었던 거죠. 어쩔 수 없이 옆 사이트 나무와 나무 사이에 세로로 도로에 삐져나가게 대충 설치할 수밖에 없었어요.
6번 사이트를 이용하고자 하신다면 대형 타프나 대형 리빙쉘 텐트는 설치가 어렵다는 점 말씀 드립니다.
또 소설악 캠핑장 자체가 사이트들이 작고 진입 도로도 좁아서 사이트 옆 주차가 안된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 가져간 노스피크 a7ex 텐트. 바람 꽂아 놓고 다른 장비들 펼치다 보면 완성. 세팅 시간 아낄 수 있어 좋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남한산성 인근에 있는 남한산 계곡이 흐르는 계곡 캠핑장이자 가족 캠핑장인 소설악 캠핑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서울 근교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고 도심 가까이에 이렇게 깨끗한 계곡이 흐르는 신축 캠핑장이 있어서 저희 같은 가족 캠퍼에게 매우 좋은 캠핑장이었어요. 시설, 친절, 접근성, 놀거리 모두 만족스러운 캠핑장으로 비록 사이트는 좀 좁았지만 예약만 가능하다면 언제든 재방문하고 싶은 캠핑장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내 돈 주고 내가 이용한 소설악 가족 캠핑장 후기였습니다.
물왕호수캠핑 후기 서울 근교 캠핑장
안녕하세요. 긍정을 건축하는 아키로진입니다. 캠핑이 붐을 이룬 지 어언 3년이 넘어가는 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인기가 조금 누그러든 것 같은데도 수도권 근교 캠핑장들은 온통 만석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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