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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진 캠핑

캠핑 준비물리스트 캠핑용품 풀세트 캠핑장비 목록 초보 꿀팁

by 아키로진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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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을 건축하는 아키로진입니다.

처음 캠핑을 시작하려 하는데 캠핑용품은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생각보다 별로 필요 없는 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이중지출을 막을 수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막막할 때도 많으실 텐데요. 4인 가족 캠핑 경력만 6년 차캠핑 고인 물이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꼭 필요한 캠핑용품과 장비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굳이 없어도 되고 세팅 시 몸은 힘들지만 있으면 좋은 선택 용품들에는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같이 알아보시죠.

 

CAM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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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캠핑용품 목록

 

  • 텐트 - 자립방법에 따라 폴대텐트 / 에어텐트 크게 두 종류로 나뉘며, 리빙쉘(거실형) 텐트, (전실이 없는 등 가족형) 텐트, 백패킹(경량) 텐트, 쉘터(바닥이 뚫림) 텐트, 원터치(피크닉) 텐트, 차박 텐트, 차박 일반 겸용 텐트, 쉘터 일반 겸용 텐트 등이 있습니다. 인원에 따라 1인, 2인, 4인, 5인, 6인, 7인 텐트 등 다양합니다. (면 / 폴리 소재 등)
  • 방수포 - 지면의 습과 우천 시 빗물로부터 텐트 하부를 보호하기 위한 천막으로 텐트 기본옵션으로 제공되어도 필수로 깔아야 하며 없다면 필수로 별도 구입해야 합니다.
  • 테이블 - 접이식 테이블, 테이블, 메시소재 경량 테이블 등이 있고 높이별로는 좌식 높이 / 입식 높이 테이블이 있습니다. (우드 / 메탈 소재 등)
  • 의자 - 롱 릴랙스 체어 / 릴렉스 체어 / 로우 체어 / 경량 체어 / 비비큐 체어 등이 있습니다. (우드 / 메탈 소재 등)
  • 버너 - 가정용 가스버너, 해바라기 버너, 원 버너, 구ㅇ바다, 파워스토브, 미니 가스버너 등이 있습니다. 
  • 식기류 세트 - 코펠(냄비) 세트, 식기류 세트(칼, 도마, 국자, 뒤집개, 집개, 수저, 젓가락), 코펠/식기류 등 수십 종 세팅 되어 있는 식기류 세트로 한 번에 구매도 가능합니다.
  • 캠핑 컵 - 가벼운 티타늄 머그컵은 필수, 여름 겨울철을 위해 보온 보냉컵이 있으면 시원하고 따뜻한 차, 음료를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 캠핑릴선 - 4구 콘센트 / 길이 20M이상 캡형으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 캠핑박스 - 잔짐 정리(가스토치, 캠핑 라이터, 버너 가스, 감성용품, 부식거리, 양념류 등)에 필요하며 테이블이나 의자겸용으로 사용 가능 제품들이 있습니다.
  • 에어매트 - 에ㅇ요, 에ㅇ박스, 자충(자력충전) 매트 등이 있습니다. 바닥이 고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불만으로는 배겨서 못 잡니다. (데크나 백패킹 등 예외)
  • 아이스박스 - 냉장고 기능 아이스 박스(전기사용), 보냉 아이스박스(일반 아이스박스) 등이 있습니다.
  • 캠핑 랜턴 - 처음에 잘 모르고 아무 랜턴이나 구입해서 칠흑 같은 어둠을 즐기다 돌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메인용으로 최소 3000 루멘 이상의 랜턴은 필수입니다. 서브용은 4~500 루멘 가성비 제품을 써도 됩니다. 
  • 침구류 - 캠핑용 침구류, 침낭 등이 있습니다. 패킹이 가능하다면 가정용 이불을 가져가 써도 문제없습니다.
  • 캠핑 스탠드 - 캠핑 랜턴, 블루투스 스피커, 설거지망 등을 걸기 위해 필수입니다.
  • 캠핑 설거지 바구니 - 많은 양의 설거지를 담아 나르거나 과일, 채소류를 씻기 위해 사용됩니다.
  • 설거지 망 - 설거지를 마친 후 냄비나 그릇 들 바위나 텐트 위에 널어놓을 거 아니면 필수입니다.
  • 저전력 전기 온풍기 - 캠핑장 허용 전력 이내에 사용할 수 있는 간이 전기 온풍기는 간절기나 날씨 예상이 어려운 야외생활에 필수입니다.
  • 저전력 전기밥솥 - 매번 냄비 밥시간 재다 태워먹고 바닥 누룽지 긁고 싶지 않으면 필수입니다.
  • 캠핑 망치 - 팩 다운을 위하 캠핑용 망치입니다. 캠핑장에서 팩 박겠다고 짱돌 찾아 헤매지 않으려면 필수입니다.
  • 선풍기(하계용품) - 천정 걸이식 선풍기, 테이블 선풍기, 천정/테이블 겸용 선풍기, 캠핑용 써큘레이터 등이 있습니다. 늦봄이나 하계에 선풍기라도 없으면 죽습니다.
  • 난로(동계용품) - 팬히터, 심지식 난로, 전기난로, 가스난로 등이 있습니다.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초봄/늦가을에도 필요하며 영하 날씨에 난로 없으면 객사로 뉴스출연 가능합니다. (백패킹 예외)

 

 

선택 캠핑용품  목록

  • 타프 - 사방이 뚫려있고 태양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천막. 하계뿐 아니라 햇살이 따가운 봄가을에도 필요합니다. ( 면 / 폴리 소재 등) 
  • 타프스크린 - 타프의 사방을 막아 쉘터 형태로 만들어주는 스크린형 텐트로 벌레나 바람 차단에 용이함. 별도의 이너텐트 없이 텐트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 캠핑 주전자 - 캠핑장에서 마시는 커피를 빼놓을 수 없다면 필수. 코펠로 끓여 먹어도 되지만 당연히 주전자가 편합니다.
  • 제빙기 - 일반 보냉용 아이스박스 사용 시 얼음 충전하기 좋고 캠핑장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감성용품 - 캠핑 감성전구(파티라이트), 캠핑 가스 호롱불, 가랜드, 타프 웨빙, 스트링 가드 등
  • 화로대 - 캠핑 중 불멍을 위해 목재를 올려놓고 불을 지피는 받침대로 불멍을 싫어한다면 필요 없습니다. 캠핑의 꽃은 불멍이라 생각합니다만..
  • 장작 - 불멍을 하고자 한다면 화로대와 장작이 필요합니다. 인터넷에도 판매하며 1회에 10kg 정도 사용합니다. 테트리스 시 자리를 차지하기 때문에 조금 비싸더라도 캠핑장에서 구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숯 그릴 - 실내와 다르게 야외에서 먹는 음식에 숯불구이는 필수라고 생각된다면 필요합니다. 
  • 워터저그 - 물을 담아 정수기처럼 원터치로 물을 받아먹는 물통. 세팅해 놓으면 편하지만 닦아서 세팅해야 되고 테트리스 시 자리를 많이 차지합니다. 500ml 물을 한 박스 사가서 먹고 버리는 게 가장 편합니다.
  • 거실 러그(카펫) - 동계 좌식 세팅용으로 많이 구입합니다. 지면의 냉기를 막아주고 온기를 머금어 거실에 앉아 좌식생활을 도와줍니다.
  • 그리들 - 구이 / 전골을 위한 넓은 철판 혹은 주물로 선택물품 중 가장 추천하지만 없어도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 키친 테이블 - 서서 편하게 요리를 하고 싶다면 필요하나 캠핑 테이블에서 주로 많이 하게 되어 불용으로 많이 나오게 되는 물품입니다. 장박에 유용합니다.
  • 키친 쉘프 선반 - 부식거리나 가스 냄비등 수납 하고 쉽게 찾아 꺼내 쓰기 위해 사용되나 치킨테이블과 함께 불용이 많이 되는 편입니다. 장박에 유용합니다.
  • 캠핑카트 - 집에서 차량까지 짐을 옮길 때나 차량 진입이 어려운 캠핑장에서 짐을 나르는데 주로 사용되고 카트 전용 상판을 얹어 테이블 겸용으로도 가능하나 캠핑장은 비포장 길이 많아 끌기 어렵고 무엇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합니다.
  • 인디언 행거 - 캠핑 컵, 캠핑 주전자, 걸이형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걸어 놓고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 블루투스 스피커(방수/방진 기능 필수) - 음악 듣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필요 없습니다.
  • 야전침대 - 쉘터(바닥이 뚫린) 텐트 / 차박 텐트 / 타프스크린(이너텐트 없이 사용) 등에는 필수이나 이외에는 필요 없습니다. 
  • 전자동 에어펌프 - 에어텐트와 에어매트 사용 시 필요합니다. 자동이라 당연히 편리하며 굳이 수동펌프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필요 없습니다.
  • 캠핑 라이터 - 미니 토치의 역할을 해주는 캠핑 라이터는 바람이 많이 불 때도 꺼지지 않는 강력한 화력으로 가스스토브 점화 플러그가 젖어 불꽃이 튀지 않을 경우나 장작이나 숯에 불을 붙일 때 착화제에 간단히 불을 붙이기 좋습니다.
  • 차량 루프 박스(백) - 차가 카니발이 아니면 필요합니다. 카니발이어도 헤비캠퍼 감성캠퍼라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목숨줄만 붙여서 돌아올 감성제로 생존캠퍼는 장비가 적어 필요 없습니다.

 

캠핑에 대한 아키로진의 고찰

 

위의 알아본 사항들에서도 캠핑 형태로 접근해 보자면 가성비 캠핑이 있을 것이고, 간소화 캠핑도 있을 것이고, 백패킹 캠퍼도 있고 여러 형태의 캠핑이 있다 보니 개인 취향에 따라 가감해야 될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정말 "필수"로만 접근한다면 인간 생활의 3대 요소인 의. 식. 주만 있어도 사람은 살 수 있기 때문에 텐트과 먹거리(체온유지)만 있어도 되지만 이것은 그냥 오지 생존체험이지 캠핑이 아닙니다. 만약 집에서 생활하는 수준에 준하는 편안하고 사람다운 캠핑을 즐기고 싶은데 필요한 게 뭐 이리 많아?라고 느껴지신다면 글램핑을 하시거나 펜션/호캉스를 추천드립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발을 담그는 순간 캠핑 지옥에 빠지게 됩니다. 캠핑도 체질이나 성향 상 나와 맞아야 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제가 오랫동안 캠핑을 하면서 경험한 것들을 토대로 캠핑에 필요한 품목과 필요할 수도 있고 없어도 상관없지만 있으면 좋은 선택품목들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처음 캠핑을 시작하려 하거나 초보에서 캠핑고수로 넘어가는 단계에 우여곡절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작성합니다.

이 피드를 통해 저처럼 중복투자와 우여곡절을 겪지 않고 늘 행복캠핑 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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