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맛집 옥이네 메밀막국수 광명 맛있는 식당

 
안녕하세요.
긍정을 건축하는 아키로진입니다.
3월부터 낮 기온이 26도를 넘어가는 이상하리만큼 일찍 더워지는 요즘이에요.
시원한 막국수가 생각나는데 춘천이나 여주까진 너무 멀고요.
광명에도 시원하고 맛있는 막국수집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옥이네 메밀 막국수입니다. 

 

옥이네메밀막국수
일직동 510-13

 
 

옥이네 메밀 막국수

 

메뉴판

 

메뉴판

 
 옥이네 메밀막국수집은 막국수, 감자옹심이, 칼국수, 전병, 전, 만두 등을 판매하시네요.
계절메뉴인 콩국수와 시원한 묵사발도 있습니다.
시원한 막걸리와 함께 먹어야 될 것 같은 메뉴들이네요. 
 

직접 만들어 냉장고에서 숙성중인 반죽들

가게 주방

메밀의 효능

김치만두 메뉴들과 팥칼국수

가게 내부

 
메뉴판에 있는 메뉴들 말고도 김치만두국도 판매하시네요. 얼큰한 만두국이 당길 때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메밀에 효능이 많네요. 완전식품이고 다이어트 식품이라네요. 오.. 먹어도 살이 빠지는 것인가. 응 안 빠져~
 

기본 반찬과 비빔막국수

 

기본세팅

 
 메밀 막국수집답게 따뜻한 메밀차가 기본 물입니다.
시원한 냉수는 별도 주문. 겉절이 열무김치 다 맛있습니다.

어디나 김치를 직접 담그는 식당이라면 김치 맛을 보면 그 식당의 맛의 수준을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비빔막국수와 함께 나오는 막국수 육수

김가루 가득 양념장 가득

 
일단 양이 푸짐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와 매콤한 양념장의 조합덕에 아주 맛이 좋습니다.
참기름 한 바퀴 돌려서 고소한 비빔냉면 맛도 나고요.
계란 반 개 딱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같이 나오는 육수는 새콤한 맛으로 비빔막국수 육수랑 동일해서 추가로 비빔 막국수에 넣어 먹는 용도 아니면 굳이 안 마시게 되는 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날에는 벌컥벌컥 마시게 될 것 같은 느낌.
이곳은 막국수 집이지만 바지락 칼국수도 굉장히 맛있고 고기만두도 알이 엄청 커서 든든하게 해 줍니다.
다음엔 저도 김치만두국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글을 마치며

  
메밀은 성질이 서늘한 찬 음식인데요. 그렇다 보니 매콤한 비빔막국수를 먹어도 먹고 나면 몸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땀이 식는 건가?;; 냉면처럼 면이 얇은 것도 좋지만 막국수처럼 씹는 맛이 있는 막국수도 좋더라고요.
앞으로 날씨도 점점 더워질 테고 더위에 지쳐갈 날들이 다가오는데요.
시원한 막국수로 지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힘 얻으시고 속까지 시원해지는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일직동 맛집 옥이네 메밀막국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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