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맛집 8월의중식 가성비 좋은 일직동 중식 맛집 짬뽕 짜장 탕수육

 
안녕하세요.
긍정을 건축하는 아키로진입니다.
오늘은 아직 생긴 지 얼마 안 되어 네이버 마케팅 정립도 덜 되어 있는 광명역 맛집 중 가성비 좋은! 기본에 충실한 중국집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광명역 중식 맛집 8월의중식입니다. 
 
 

 

 

 

8월의중식 광명일직동점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0-10 2층

 
 

8월의중식 영업시간

일직동에 생긴 8월의중식

 
 원래는 홍짜장이라는 가성비 중국집이 있던 곳인데 상권 특성상 2층이기도 했고 가격만 싸지 맛이 그리 있지 않아서 인기가 없던 중국집이었거든요.
세팅은 거의 변화 없이 새로운 프랜차이즈 중국집이 들어왔는데 과연 맛은 어떨지 가격은 어떠한지 궁금해집니다.
전국 5대 짬뽕이라고 하는데 과연!
일직동의 중식계를 평정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가게 내부

 
 

가게내부1

가게내부2

 
 
4인테이블 5개, 2인 테이블 4개 총 9 테이블이 있어요.
 
 

메뉴판

테이블마다 있는 키오스크

극강의 가성비 ㅎㄷㄷ

 
짜장면 4,900원 짬뽕 7,900원 ㅎㄷㄷ 정말 저렴하죠!?
 
 

주문완료

세트 메뉴도 있어요.

 
군만두+짜장면 세트가 6,900원. 정말 착한 가격.

 

식전 준비

 

모든게 셀프

단무지, 양파, 깍두기 물수건 등.

 
개인적으로 중국산 김치를 안 좋아하는데 깍두기가 있네요. 원산지 표기는 찾아봤는데 찾지 못함.
 
 

4900원 짜장에 달걀 프라이 ㅎㄷㄷ

 
기본이지만 가장 맛있어야 한다. 음식에 대한 철학도 마음에 들고요.
4900원 짜장에 달걀 프라이까지. ㅎㄷㄷ
 

7900원 짬뽕

 

7900원 짬뽕에 미니공깃밥까지! 말하지 않으니 그냥 공기밥을 주진 않았어요. 그냥 안먹음..
 

가게 내부3

가게 내부 4

 
상당히 깔끔한 중식당 내부입니다. 
 

4,900원 짜장면

 
 

계란후라이와 캔 옥수수

 
 
요즘 천정부지로 오른 외식값을 생각하면 가격이 너무 착해서 짜장면만 시키기 미안한 느낌이 들었다고 할까?
아니면 저렴해서 양이 한참 부족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을까.
그리하여 군만두세트를 시킬까 하다가 과연 키 2m 성인남성에게 자장면 한 그릇으로 양이 충분할지 궁금해졌어요.
 
 

치적치적 비벼주기.

근본 고추가루

짜장 고기

 
면을 찬물에 식혀서 나오는 게 아니라 따뜻한 물로 씻어서 주시는지 굉장히 뜨거운 짜장면.
저는 식은 음식보다 뜨거운 걸 좋아해서 아주 맛있었어요.
짜장 맛은 기본에 충실한 녹진한 짜장이었어요. 물을 많이 타거나 전분을 많이 넣어 걸쭉함을 낸 짜장은 맛이 약한데 진하고 맛있어요. 가격이 워낙 착한 짜장면이라 고기는 안 들어가도 괜찮다고 생각하며 거의 다 먹어갈 때쯤.. 고기 발견!
비록 고기 양은 적지만 이 가격에 고기까지 넣어주는군요. 
 
 

간장, 식초, 고추가루, 종이컵 테이블 기본 세팅

 

전국 5대 짬뽕 8월의중식 7900원 짬뽕

 

페이스북, 인스타 태그시 음료 서비스

 

안타깝게도 SNS는 하지 않는 아키로진입니다. 
 

칠리탕수육과 짬뽕

 
 
전국 5대 짬뽕의 맛은 과연 어땠을까요. 제가 평소에도 중식을 좋아해서 중식에 대한 맛의 기준이 굉장히 높은 편이거든요.
저희 동네에 진짬뽕도 아쉽다고 하는 사람인지라. 그리하여 짬뽕 맛은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적당한 간 적당한 맵기로 그냥 딱 맛있는 짬뽕이에요.
너무 맑아도 맛없고 너무 걸쭉해도 좀 그렇고 너무 매워도 그렇고 맹탕이어도 그런데 진짜 맛있어요.

 

글을 마치며

 

 

오늘은 가격도 착하고 가성비 좋은 숨은 맛집 일직동 8월의 중식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고물가 시대에 아직도 착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라니. 좀 놀랍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모두 상황은 똑같거든요. 고금리, 고물가, 고임금 핑계 대가며 가격 올리기 바쁜데 이런 착한 가격을 유지해 주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라니 참 양심 있는 거라 봐야겠죠. 단순히 가격만 싼 게 아니라 퀄리티도 맛도 좋으니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우리 모두 솔직해지자고요. 우리 모두가 대기업 다니고 있는 거 아니잖아요?
이런 시국에도 연봉 두 배씩 새로 사인하는 분들 물론 있겠지만 모두가 그렇게 살지는 않죠.
주어진 상황에 맞춰 미래를 준비해 나아가고 있는데 20~30% 이상씩 오르는 외식값을 감당하기는 쉽지만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런 와중에도 이런 착한 식당들이 직장인들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주는 것 같아 힘든 시기를 지나는 직장인 중 한 명으로 고맙기까지 합니다. 이번에는 망하시지 않도록 자주 애용해 줘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웬만한 중국집보다 모든 부분에서 나았습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8월의중식 광명일직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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