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을 건축하는 아키로진입니다.
불금은 잘들 보내셨나요? 열심히 달리신 분들은 아픈 속을 달래야 할 토요일 아침이 밝았어요.
해장하는데 많은 음식들이 있지만 중식만 한 게 또 없죠. 일반적으로 먹는 짜장면이 아니라 1인 고추쟁반짜장을 맛있게 하는 일직동 중식집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식당은 광명역 맛집 초향각입니다.
초향각
광명시 일직동 515-1 자이타워B 1층
11:00~21:30
메뉴판
이곳은 추천 메뉴에 별표를 해놔서 어떤 게 메인인지 쉽게 알 수 있는데요.
익히 듣고 간것이라 고추해물쟁반자장면과 초향각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고추해물쟁반자장면 & 초향각 짬뽕 맛
쟁반짜장면을 집에서 많이 시켜 먹어봤는데 그 비주얼과 보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1인 쟁반 짜장이니까 당연히 접시크기는 1/2 크기였고요.
사진에서 보듯 고추기름이 흘러내리는 매운 짜장면입니다.
맛은 굉장히 찐하고 불닭수준까진 아니어도 신라면보다는 훨씬 매운맛이었어요.
짜장면 먹으면서 해장이 된다는 느낌은 처음 받아봤어요..ㅋㅋ
짜장면이 만원이라면 좀 비싼 감이 없지 않긴 한데 좀 독특함도 있고 해물이나 고추 들어간 걸 생각하면 만족스러운 메뉴였습니다.
짬뽕보다 느끼한 짜장면으로 해장하는 분들 중에 매운맛이 아쉬웠다면 추천하고 싶은 메뉴네요.
짬뽕은 진한 육수에 적당한 해물들이 있는 평범한 짬뽕이었어요.
맛도 평범. 짜장이 찐하게 짠맛이 강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싱거운 느낌이 났어요.
개인적으로 짜장면보다는 얼큰한 짬뽕으로 해장하는 국밥마니아인데도 이곳에서는 짜장면이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광명시 일직동에 있는 초향각 중국집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쟁반짜장은 보통 2인 이상으로 집에서 가족들이랑 다 같이 시켜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렇게 1인분으로 파는 곳이 있으니 쟁반짜장 욕구 채우기가 좋더라고요.
고추와 고추기름으로 맛 낸 감칠맛 나는 고추해물쟁반짜장이 메인인 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광명역 맛집 초향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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