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맛집 원뼈감자탕 광명역 뼈해장국 우거지탕 맛집 감자탕 유래

 

안녕하세요. 긍정을 건축하는 아키로진입니다.

혹시 감자탕 좋아하시나요? 등뼈를 옛말로 감자라고 해서 감자탕이라고 한다는 설이 있는데 이는 명확히 밝혀진 사실이 없다는데요. 사실상 뼈해장국과 감자탕을 비교하는 척도로 감자가 들어가느냐 안 들어가느냐가 현대에서는 가장 신빙성 높지 않나 싶습니다.

뼈해장국은 돼지 등뼈를 진하게 우려낸 뚝배기에 먹는 1인 해장국이고 냄비에 감자 깻잎 홍고추 팽이버섯 등 넣고 보글보글 끓여 먹는 감자탕이나 등뼈전골 등이 있는데 이들 또한 일품이죠.

해장맨인 제가 해장 맛집이자 감자탕 맛집 넘버원으로 소개해보고 싶은 감자탕집 일직동 맛집 원뼈감자탕입니다.

 

 

원뼈감자탕 위치 & 주차

 

위치는 광명시 오리로 171(일직동 226) 번지로 광명역 데시앙 아파트 서쪽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아침 8시~ 밤 11시까지고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하네요. 홀에서는 200g 13,000원 착한 가격에 냉장 삼겹살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가든 형태로 주차장이 앞에 넓게 있는데요. 점심시간에는 주차할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참고해야겠습니다.

 

원뼈감자탕

광명 원뼈감자탕

 

 

가게 내부 & 메뉴판

 

원래는 좌식으로 앉는 식당이었는데 이제 식탁에 앉는 입식형태로 바뀌었더라고요. 중문 앞에 신발을 벗도록 되어 있었지만 신발 신고 입장입니다.

뼈해장국이라고 안 하고 뼈우거지탕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우거지가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가격은 9,000원

그리고 이곳은 감자가 들어가는 감자탕이 없고 뼈우거지탕과 같은 형태로 뼈우거지 전골로 판매하고 있어요. 

뼈우거지탕 3인분 27,000원 소자 28,000원으로 천 원 차이가 나는데 그럼 뼈우거지탕 3개 먹는 게 나은 거 아닌가? 싶지만 전골에는 깻잎과 홍고추 버섯 등 각종 채소가 들어가더라고요. 뼈 개수가 같을지는 실험해보지 않아 모르겠으나 사장님께서는 비슷하다고 하셨으니 참고해 보세요. 뼈해장국이 안 당긴다면 소머리국밥, 소머리곰탕 등도 있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신발장

가게 내부

원뼈감자탕 메뉴판

 

원뼈우거지탕 특장점

 

기본 반찬은 겉절이, 깍두기, 오이김치 세 가지가 세팅됩니다. 반찬 모두 다 정말 맛있었어요!

원뼈우거지탕의 특장점은 엄청나게 많은 녹진한 맛의 우거지가 정말 많이 들어있고 무엇보다 고기가 정말 많이 붙어 있어요. 돼지 발골하신 분이 제대로 발골을 못한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살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맵기는 신라면보다 살짝 매운 정도로 너무 매운 거 싫어하신다면 딱 좋은 맵기였어요. 양도 맛도 9,000원 값을 충분히 하는 원뼈우거지탕입니다. 성인 2m 남자도 정말 든든하게 배도 채우고 해장 기가 막히게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으로는 작아 보이지만 뚝배기 사이즈도 일반 뚝배기 크기가 아닌 특 사이즈 뚝배기입니다.

 

기본 반찬 세팅

원뼈우거지탕

작은 배추 1/4포기 정도는 돼보이는 우거지 양

살이 정말 많은 원뼈감자탕

 

글을 마치며

 

오늘은 광명 일직동 맛집이자 광명역 맛집인 원뼈감자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평균 소주 소비량이 연 53병 맥주 83병에 달한다고 하죠. 늘 해장의 연속인 저는 점심시간마다 국밥 위주로 찾아다녔는데 이런 맛있는 뼈해장국 감자탕집을 찾아서 얼마나 기쁘던지요.

국물도 진하고 간도 딱 맞고 맵기도 좋고 정말 맛있는 감자탕집입니다. 주차장이 잘 되어 있고 전골형태로 포장도 가능하니 캠핑 갈 때 포장해 가기도 좋을 것 같네요. 다음에는 포장해서 먹어본 후기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광명 일직동 맛집 원뼈감자탕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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