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 스타벅스 DT 제주 유기농 말차라떼 가격 테라스 오픈 말차 뜻?

 

안녕하세요. 긍정을 건축하는 아키로진입니다.

주말에 커피 한잔 하러 스타벅스에 다녀왔는데요. 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인가 뭔가 핫하다 해서 먹어봤어요.

일전에 목감 스타벅스 DT점을 소개하면서 오픈 이래 테라스 오픈을 한 적이 없어 아쉽다고 했었는데 싸장님 보고 계시나요~ 했었는데 정말 보셨는지 모르지만 테라스 오픈을 해주셨어요! 

 

 

말차 뜻은?

 

말차는 생김새나 맛은 녹차와 비슷한데 녹차도 있고 말차도 있고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녹차는 어린 녹차잎을 따서 건조시켜 갈아먹는 차로 잎맥을 제거하지 않고 통으로 갈아 입자가 더 거칠다고 해요.
• 말차는 어린 녹찻잎을 따서 그늘에 보름정도 말리면 엽록소가 활성화되어 잎색이 더 진하게 올라오는데 그런 찻잎을 증기로 쪄서 말린 후 잎맥을 제거한 후에 가루로 만들어 차로 마시는 것이라고 해요.

하여 말차의 색이 녹차보다 더 진한 녹색을 띄고 영양성분인 비타민과 섬유질 등이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하고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어려운 제조 공정을 거쳐 건강에 더 좋은 차이기에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녹차보다 더 고가로 책정된다고 하는데요. 아이러니하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말차(갈아서 먹는 차) 형태보다 엽차(달아서 우려내 먹는 형태)의 수요가 많아 상대적으로 상품가치가 높은 좋은 잎들은 엽차로 소비가 된다고 해요. 하여 말차에 들어가는 녹차잎은 좋은 잎을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스타벅스에서는 "제주 유기농" 말차를 이용하였기에 고가로 책정해 판매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말차

 

 

스타벅스 제주 유기농 말차라떼 가격 맛은

 

말차라떼의 가격은 톨 사이즈 6,100원 / 그란데 사이즈 6,500원 / 벤티 사이즈 7,100원이에요.

일단 몸에 좋은 건 알겠고 과연 7,100원 값어치를 하는 맛일지 궁금하네요. ( 톨 사이즈 기준 205kcal / 카페인 60mg )

늘 창가자리는 만석이라 못 앉았었는데 오늘은 마침하게 창가자리가 낫네요. 북쪽으로 통창을 내어 시원한 뷰가 좋습니다.

북쪽으로 동서로가 있어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 줄을 서는 곳이에요.

곧 물왕호숫가에 스타벅스 물왕호수점이 오픈을 한다고 하는데 그곳도 기대가 되네요. 바로 물가 앞이 아니라 과연 호수 뷰가 나올지 궁금합니다. 말차라떼 맛은 확실히 녹차처럼 떫지 않고 가루감이 약간느껴지는 부드러운 녹차 아이스크림 먹는 맛이었어요.

 

목감 스타벅스 DT점 2층 북쪽 뷰

뷰를 즐기며 마시는 말차라떼 벤티와 아메리카노

스타벅스 말차라떼 벤티와 아메리카노

 

목감 스타벅스 DT점 테라스 오픈

 

목감 스타벅스 옆으로는 도심 하천이 흐르고 산책로와 공원이 있어 뷰가 좋은데요.

목감 스타벅스에는 2층 테라스와 옥상테라스가 두 곳이 있는데 지점 오픈과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야외 테라스들은 오픈하지 않았었어요. 이번에 가보니 테라스를 오픈했더라고요!

나가는 길에 테라스가 열린 것을 발견해서 테라스에서 마시지는 못했지만 다음에는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겨봐야겠습니다. 아쉽게도 3층 옥상 테라스는 오픈 안 해주셨더라고요. 옥상뷰가 더 좋을 것 같은데 얼른 오픈 부탁드려 봅니다.

 

좋은날 야외분위기를 즐기는 연인과 가족들

하천 공원뷰 테라스

하천 공원 뷰 테라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종종 커피 한잔 하러 가는 목감 스타벅스 DT점에서 핫하다는 말차라떼와 테라스 오픈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주말에 물왕호수 둘레길로 봄나들이 가셨다가 스타벅스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 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스타벅스 말차라떼 후기와 야외테라스 오픈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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