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맛집 금별맥주

안녕하세요.

긍정을 건축하는 아키로진입니다.
오늘은 팔각도와 함께 광명역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금별맥주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금별맥주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2-3 제어반브릭스
비동 101~103, 112호

금별맥주 광명역점

광명역 서편 앞 금별맥주

 
 

금별맥주는

금별맥주 광명역점의 위치는 광명역 1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데시앙 아파트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요. 바로 그 앞에 있습니다. 그만큼 버스 타기도 좋고 추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또한 출입구 바로 앞이라 지금보다 더 핫해질 것으로 예상되네요. 금별맥주라는 곳을 이번에 광명역점을 가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프랜차이즈인지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인테리어가 범상치 않아서 검색해 보니 프랜차이즈더라고요.

 

금별맥주 회사 연혁

2011년 고기뷔페 프랜차이즈를 시작으로
2013년 스시뷔페
2015년 수제맥주점 지스타에일
2015년 갑오징어볶음 계단집
2017년 일식퓨전덮밥집 갓포갓포 에 이어
2017년 안양직영점을 시작으로 금별맥주 프랜차이즈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약 134개의 매장이 오픈되어 운영 중이고
오픈 예정 매장이 12개로 약 150 곳에 육박하는 대형 프랜차이즈네요!
 
광명역점은 직영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서비스가 좋고 체계적으로 보였어요. 

 

 

특별한 가게 인테리어

 

금별맥주가 말하는 인테리어는 뉴트로 모던이라고 하는데요.
저 역시 다른 프랜차이즈와의 차별점은 인테리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현대적이면서도 60~70년대 고급 술집에 온 듯한 뉴트로 감성을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표현해 낸 느낌이었습니다.

그 옛날 경양식 레스토랑이 있었다면 이런 분위기였으려나 싶은 느낌이랄까요!?
술집에 걸맞게 약간 어둑한 느낌에 조명을 은은하게 쓰고 부족할 수 있는 조도를 벽에 거울이나 천정 테두리에 간접 등을 넣어서 보완하여 어둡지 않고 기분 좋게 한잔 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냈더라고요.
덕분에 손은 또 벨을 누르고 있고 맥주 한잔 더 주문^^

 

가게 내부1

가게 내부 2

 

 

금별맥주 메뉴판 & 차별점

 

저는 이곳 메뉴들도 다른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특별함을 느꼈는데요.
한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해서 요리 주제의 바운더리도 넓고 전문적으로 안주를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하나같이 맥주나 소주 한잔 마시기 좋은 안주들만 추려서 메뉴선정을 했구나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떻게 이게 가능했을까 하며 금별맥주의 연혁을 보다 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일식집 사업, 뷔페 사업, 수제맥주집 등 아무래도 여러 방면에서 쌓아온 요리에 대한 노하우들이 있어
가능한 것들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늘 즐겨가던 얼음 맥주집이 있는데 그곳은 뭔가 전문성 있는 요리보다는
분식이나 마른안주 튀김 같은 조리음식이 많이 있다면
금별맥주는 금별 셰프들이 수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로 만들고 개발한
맛있는 안주를 시원한 테라 얼음 생맥주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판 1

메뉴판2

 

 

메뉴 추천

 

 

저도 아직 모든 종류의 안주를 먹어보진 못했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춘 칼칼한 스키야키 나베 맛이 좋았습니다.
냄비가 크진 않아서 시각적으로 더욱 푸짐하게 보이는데요.
섭섭지 않은 고기양도 좋았고 일본식 간장인 소유의 적절한 간과 풍미 또한 좋았습니다.

주종은 소맥으로 먹으니 좋더라고요.

테라 얼음 생맥주

칼칼 스키야키 나베

 

두 번째 메뉴는 국민 양식으로 자리 잡은 감바스인데
사모님 감바스라는 이름으로 금별 사모님 이름을 내건 만큼 제 개인적으로 인생 감바스였어요.
올리브 듬뿍 들어가고 명란젓으로 간을 맞추어 적절한 간에 감칠맛이 좋았고 파스타 면과 부드러운 바게트 빵도 있어 적절히 배도 채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새우는 중 대하 정도 되는 사이즈를 껍질을 까서 주는데 칵테일 새우 작은 거 넣어주는 곳과 비교되게 큼직한 새우를 써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두엽이 살짝 마비되어 배고파질 때 맥주와 함께 먹기 좋은 메뉴였습니다.

 

사모님! 감바스

마무리 안주로 간단히 닭껍질 교자만두도 먹어봤는데요. 
만두소를 밀가루 반죽 대신 닭껍질에 싸서 튀겨내는 음식인데
바삭한 닭껍질을 상상하며 주문하였어요. 
엄청 바삭하진 않고 좀 물렁한 맛에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주문해 보신다면 바삭하게 튀겨달라고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닭껍질 교자만두

 

 

글을 마치며

 
오늘은 광명역 맥주 맛집 금별맥주를 소개해봤는데요.
잦은 음주에 지쳐있는 간에게는 미안하지만 글을 적다 보니 시원한 맥주 한잔이 마렵네요.
어떠셨나요? 사랑하는 연인과 또는 가족과 분위기 좋은 맥주집에서 그럴듯한 안주들과 함께 시원한 얼음 생맥주 한잔 추천드립니다.
 
이상 내돈내산 금별맥주 광명KTX점 방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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