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데스데코 스마트 휴지통 16L 리뷰

안녕하세요. 긍정을 건축하는 아키로진입니다.
 
오늘 리뷰해 볼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마트해질 수 있는 
아이템인 스마트 휴지통을 한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수입판매브랜드 : 바데스데코
제조사 : 브이디코랩(중국)
조명 센서 휴지통 16L (화이트)

 

구매 이유

 
우리는 집에 있다 보면 주방이나 거실에서 주로 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특히 주방에서 장 봐온 식자재 봉투나 비닐 등이 참 많이 나오더라고요.
매번 세탁실에 있는 휴지통에 넣으러 문 열고 닫고 번거롭기도 하고
겨울철에는 춥기도 하더라고요. 난방 효율도 떨어지고..!
집에서 간편하게 소량의 쓰레기들을 자주 버릴 수 있는 휴지통이 필요해졌어요.
흔한 방식인 발로 밟아서 넣는 휴지통으로 구매하려던 찰나에
모션센서로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휴지통이 있더라고요.
점점 스마트제품들이 품목을 가리지 않고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개발된 지는 한참 됐겠지만.. 역시나 또 늦었네요;;
 

제품소개

 

 
먼저 스마트 휴지통의 두뇌와 심장인 뚜껑이 반겨주고
휴지통 안에는 몇 가지 부속품들이 있는데요.
이 제품은 의외로 충전해서 쓸 수 있는 제품입니다.
건전지로도 물론 작동 가능해서 두 가지 방식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 판매하는 제품답지 않게 C타입 충전포트가 아니고
5핀 충전포트인 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래도 센스있게 5핀 충전선을 함께 제공해 주는 건 센스 있다 봐야겠어요.
 

제품 조립

 

사용 설명서

 
1.

 
먼저 거무튀튀한 녀석에 기본으로 제공해 주는

여분 비닐롤을 비닐 하나만 뜯고 삽입 후
휴지통 안쪽에 홈으로 걸 수 있게 돼 있는 부분에 걸어줍니다.
나중에 꽉차서 비닐을 갈 때 어디 서랍 가서 안 찾고 찾기 쉽게 해 놨네요.
 
 
2.

 
뚜껑 밑에 있는 건전지 삽입포트에 호환되는 충전배터리를
방향에 맞춰 끼워줍니다. 나중에 배터리가 다되면 반대로 빼서
5핀 케이블로 충전해서 또 사용하면 됩니다.
 
3.

 
한 칸 뜯어 놓은 비닐을 링에 걸어 끼워준 후
 
4.

 
전원을 짧게 눌러주면 전원이 켜지고 모션 센서에 손을 갖다 대면
뭔가 살균이 될 것 같은 조명이 들어오며
얼른 쓰레기 맥여달라고 입을 벌립니다.
설명서를 보면 뚜껑을 노크하거나 본체를 살짝 발로 차도 작동이 되나 본데요.
 

제품 사용후기

 

 
손을 센서에 갖다 대는 정도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높이에서 인식이 되니까
발로 누르는 수동 제품보다는 확실히 편리합니다.
센서 인식률은 좋은 편이나 저처럼 키가 2미터쯤 되는 사람은(에헴)
손으로 센서 인식을 시켜줘야 하는 것이 좀 불편한 느낌이었습니다.
센서 인식 거리가 좀 더 높게 얼굴 높이까지 인식이 되어 열리면
더욱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뚜껑을 두 번 두드리거나 발로 차는 건 안 해봤는데

발로 차는 느낌은 별로일 거 같지만 발로 살짝 톡 건드려도 열리니까

센서 인식 높이를 어느정도 보완해서 쓸 수 있어요.

가격대비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컨트롤박스가 검은색이어서 화이트 앤 블랙 주방에도 잘 어울리죠?
이제 아이들도 간식 먹고 쓰레기 버릴 때 간편하게 버릴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구입하면서 내심 아쉬웠던 거라면 20L 종량제 봉투를 쓰기에는
용량이 좀 적다는 것인데요.
20L 제품도 출시된다면 한 개 더 구매할 의향이 있는 
가성비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스마트 휴지통 구입 후기였습니다~~